북미 진출 시 K-브랜드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10가지 실수
“미국 하나만 보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할 때
한국 브랜드들의 북미 진출 문의를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미국만 잘하면 캐나다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나요?”
짧게 답하자면 아닙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언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시장 구조, 규제, 유통 방식, 문화까지 전혀 다른 두 개의 시장입니다.
Kaeros Global은 실제 북미 리테일·이커머스·면세 채널에서 브랜드를 런칭하고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K-브랜드가 북미 진출 시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10가지 실수를 정리했습니다.
1. 미국과 캐나다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는 착각
미국과 캐나다는 서로 다른 국가입니다.
소비자 성향
리테일 구조
법·규제
언어와 문화
모두 다릅니다. 미국에서 성공했다고 캐나다에서도 동일한 전략이 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실제로 캐나다는 시장 규모는 작지만 진입 장벽이 더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물건에 따라 캐나다에서 더 성장 할수도 있습니다.
예: 마누카 꿀 T 브랜드는 캐나다 매출이 미국 매출보다 20% 더 높습니다.
2. 컴플라이언스(규제)를 사후 문제로 생각함
북미 진출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컴플라이언스 미준수입니다.
특히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은 국가별 규제가 명확히 다릅니다.
식품 기준 – 미국 vs 캐나다 핵심 차이
| 구분 | 미국 | 캐나다 |
|---|---|---|
| 관할 기관 | FDA | CFIA / Health Canada |
| 영양성분표 | Nutrition Facts (미국 양식) | Nutrition Facts (캐나다 양식 상이) |
| 언어 | 영어 | 영어 + 프랑스어 필수 |
| 알러지 표시 | FDA 기준 | 더 엄격, 표시 항목 다름 |
| 기능성 표현 | 비교적 유연 | 사전 승인 요구 가능 |
👉 미국용 패키지를 그대로 캐나다에 사용하면 통관 불가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3. 세일즈 채널과 세일즈 사이클의 차이를 간과
북미 리테일은 비슷해 보이지만, 의사결정 구조는 전혀 다릅니다.
예:
미국 Walmart:
→ 아칸소주 벤턴빌(Bentonville) 본사에서 중앙 집중 의사결정캐나다 Walmart:
→ 카테고리 및 지역 단위 의사결정 가능
즉,
어디에 피칭해야 하는지
누가 실제 의사결정권자인지
세일즈 사이클이 몇 개월인지
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시간과 비용만 소모하게 됩니다.
4. 대형 박람회만 고집하고, 타겟형 트레이드쇼를 활용하지 않음
많은 브랜드가 규모가 큰 박람회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실제 성과는 타겟형 바이어 미팅 중심 트레이드쇼에서 나옵니다.
예: ECRM
카테고리별로 바이어가 사전 매칭되는 포맷
미국·캐나다 바이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구조
👉 “보여주기용 박람회”보다
👉 실제 미팅과 후속 논의가 가능한 쇼가 훨씬 중요합니다.
5. 언어 차이를 단순 번역 문제로 인식
영어는 같아 보여도 미국식 영어와 캐나다식 영어는 다릅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프랑스어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할 수 없습니다.
패키지
웹사이트
마케팅 문구
고객 커뮤니케이션
이 모든 요소에서 언어는 신뢰와 직결됩니다.
6. 마케팅을 ‘소비자 광고’로만 이해
북미 리테일에서는 Trade Marketing이 핵심입니다.
리테일러 프로모션
플라이어, 인스토어 디스플레이
광고 분담금
테스트 기간 마케팅 비용
👉 “제품만 좋으면 된다”는 접근은 통하지 않습니다.
👉 마케팅 예산을 전제로 한 진입 전략이 필요합니다.
7. 리스팅 비용(Listing Fee)을 고려하지 않음
대부분의 북미 리테일러는 리스팅 비용 또는 초기 세팅 비용을 요구합니다.
SKU당 비용
신규 벤더 등록비
테스트 마켓 비용
이 비용을 사전에 반영하지 않으면, 첫 PO가 들어와도 실제로는 적자가 되는 구조가 됩니다.
8. 시장 진입 전 ‘누가 중요한 플레이어인지’ 조사하지 않음
북미는 리테일러마다 선호하는 유통사가 명확합니다.
특정 리테일러 전용 디스트리뷰터
카테고리별 강자
이미 관계가 구축된 파트너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브랜드라도 미팅 자체가 성사되지 않습니다.
9. 관세(Tariff)를 정확히 계산하지 않음
관세는 원가 구조를 완전히 바꿉니다.
HS 코드
원산지
FTA 적용 여부
국가별 관세율
👉 관세 계산을 잘못하면 리테일 가격 경쟁력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10. 이커머스와 북미 타겟 온라인 전략을 과소평가
북미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먼저 검색합니다.
웹사이트
Amazon, DTC, 온라인 리뷰
브랜드 스토리텔링
특히 K-Beauty 브랜드들은 이 부분을 매우 잘 활용해 왔습니다. 이커머스는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니라 브랜드 신뢰 구축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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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진출은 “수출”이 아니라 시장 진입 전략입니다.
단순히 제품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규제
유통
가격
마케팅
파트너십
을 하나의 구조로 설계해야 성공할 수 있는 마켓 입니다.
Kaeros Global은
한국 브랜드가 실수 없이, 효율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북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장 진입 파트너입니다.
👉 북미 진출을 고민 중이라면,
👉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먼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